드라마 라면 아예 손을 훠이훠이 저어버렸던 내가 문제의(?) 드라마 " 나는 전설이다 " 에 빠져 월요일 화요일이 즐겁다. 월요병이 심했던 내가 이드마때문에 월요일이 기다려졌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데 내가 왜, 이 연속극에 관심을 갖았는지 생각을 보니
음악이 주는 듣는 즐거움이 있었다. 극중 전설희 (김정은) 복잡한 이혼소송에도 불구하고 밴드를 결성한다. 처음엔 그냥 일종의 딴따라 취미생활이겠지 했는데 그건 오판이였다. 일단 전설희가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 들어보자!!
우수에 젖은 듯한 눈빛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노래하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왈칵할뻔한 기억이난다.
남자가 드라마를 보면서 질질짠다고 생각해보자,, 간이 오그라든다.
김정은 님께서 초콜릿이라는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깨넘어 배운 실력이라는데. 이정도면 판을 내도 괜찮을 정도 아닌가,,
아무쪼록 설희가 소송에서 이겨 35억 정도는 뜯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